10년 전 탈모가 처음 시작되어 프로페시아 오리지널 복용(3개월분 18만원)>2년 정도 복용중에 너무 비싸서 카피약으로 변경(3개월분 10만원) 후 8년을 보냈는데 이번에 검색을 통해 우연히 모모나라를 알게 되었고 직구로 600정(1년 8개월분)을 13만원에 구매했습니다. 유통기한 아주 넉넉합니다. (27년 4월) +사은품>사랑의 묘약(시플라 수하그라 4정)까지..갓벽!
피나스테리드 계열 중 비싼 편에 속하는 핀페시아도 이 정도인데 도대체 가성비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건지 모르겠습니다. 종로5가도 유명하지만 거기도 아무리 싸도 진료비+처방전비 포함 1년치에 14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. 물론 멀어서 한 번도 가지도 않았지만요.
심지어 배송도 빠릅니다. 10일도 안 걸림... 탈모인생 10년만에 알게 되어 씁쓸하면서도 이제라도 알게 되어 행복합니다.
계산:
국산 카피약(집근처 병원+약국)> 90정 10만원 / 연 40만원 / 1정당 1095원
시플라 핀페시아> 600정 13만원 / 연 8만원 / 1정당 216원
반차내고 피부과 병원가서 1시간 기다리고(탈모진료는 예약도 안됨) 의사랑 30초컷. 수납 후 처방전 들고 약국 가서 또 기다리다가 약 들고 집에 오는 이런 불편함이 덜어지는 것까지 하면 천문학적인 가성비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 앞으로 복용하면서 부작용 없이 지금 머리 그대로만 들고 가도 큰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. 모모나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.